Rex의 위기의 주부들 #2
Episode 01.02
‘Ah, But Underneath’



이디의 집이 수잔의 실수로 불타버리고, 후버부인은 이디를 돕기 위해 이웃에게 옷을 빌리러 다닙니다. 르넷이 옷가지들을 챙겨나옵니다.

 

르넷:

여기 이디를 위해 챙긴 옷들이에요. (미리) 경고해야겠지만 대부분의 옷들이 그리 스타일이 좋지 않아요. (나중에 욕먹지 않겠다는 의도)

후버:

, 그건 걱정말어. 이디는 지금 거지야, 그 뜻은 그녀는 선택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닌걸. 물론 상처에 소금을 뿌릴 필요는 없겠지?

르넷:

있잖아요, 방금 저녁 준비하고 있었어요.

후버:

말 안해도 돼. 그만 귀찮게 할께.

르넷:

아니에요.

후버:

그건 그렇고, 경찰이 차를 세운 게 너였어?

르넷:

. 아이들이 차에서 난리를 쳐서요. 도저히 앉게 할 수 없었어요.

후버:

어린 소년들은 가끔 제멋대로야.

르넷:

다 해봤어요. 고함지르고, 협박하고, 이성적으로 이야기하고 빌어도 보고. 아무것도 먹히지 않아요. 이것이 아들이 너무 어려서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를 시험에 들게 해서 별난 기쁨을 찾는 건지 모르겠어요.

후버:

우리 엄마는 차 안에서 나 때문에 아주 많이 힘들어 했어. 그래서 한번은 내가 난리쳤을 때 길가에 세우고 나를 버리고 가버렸어.

르넷:

농담이죠?

 

여기 이디를 위해 챙긴 옷들이에요. (미리) 경고해야겠지만 대부분의 옷들이 그리 스타일이 좋지 않아요.

Here’s what I pulled for Edie. I should warn you (in advance) that most of the clothes in there aren’t that stylish.

 

-         Pull push의 반대말이죠? Pull for누구를 도와주다라는 뜻으로 회화체에서만 나오지만, 많이 씁니다. 저 같으면 이런 표현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Here’s what I pulled for Edie = These are the close I got for Edie 라고 말했을 거에요.

-         That은 일반적으로 지시할 때 쓰지만, 대화에서는 그다지, 그정도라는 양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He isn’t that nice, 그는 그렇게까진 상냥하지 않아’ or ‘I have a lot of money but not that much, 난 돈이 많지만, 저 정도는 아니다.’ 라고 사용합니다.

 

 

, 그건 걱정말어. 이디는 지금 거지야, 그 뜻은 그녀는 선택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닌걸. 물론 상처에 소금을 뿌릴 필요는 없겠지?

Oh, don’t worry about it. Edie is a beggar now, which means she can’t be a chooser. Of course, we don’t have to add salt to the wound.

 

-         Chooser과 같이 동사에 er을 붙이면 ~하는 사람이겠죠. 원어민들은 필요이상으로 이런 식의 단어를 많이 씁니다. ‘She can’t be a chooser는 단순히 she is not in a position to choose라고 쓰는 게 한국사람에게는 더 익숙하나 예를 들어 “He did not help much He was not a big helper”라든지 또는 “She eats meat She is a meat eater”로 이야기 합니다.

-         Add salt to the wound는 상처에 소금을 뿌린다는 표현입니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한다는 표현(add oil to the fire)보다는 조금 약한 표현입니다. 대화에서 이런 표현을 쓴다는 것은 원어민들은 몇 년씩 유학을 한 사람 이상으로 당신의 영어가 상당한 수준이라고 느낀답니다.

  

있잖아요, 방금 저녁 준비하고 있었어요.

Listen, I was just getting dinner ready.

  

말 안해도 돼. 그만 귀찮게 할께.

I will get out of your hair.

 

-         Out of one’s hair. 머리를 오랫동안 감지 않으면 이가 생깁니다. 이는 사람을 성가시게 하죠. 이가 사람을 귀찮게 한다고 해서 사용하는 표현으로 자신을 이에 빗대었네요. 굳이 이런 표현보다는 I will stop bothering you라는 표현이 더 일반적이에요.

  

그건 그렇고, 경찰이 차를 세운 게 너였어?

By the way, was that you I saw getting pulled over by a policeman?

 

-         pull over: 차 세워!

  

. 아이들이 차에서 난리를 쳐서요. 도저히 앉게 할 수 없었어요.

Yeah, the boys were acting up in the car. I couldn’t let them to sit down.

 

-         acting up은 대화체에서는 나쁜 말로 쓰입니다. 아이들이나 개가 사납게 굴거나, 아픈사람의 병세가 더 나빠지거나 할 때처럼 말이죠. 하지만 문체에서는 보통 act up to his reputation(expectation)이라는 덩어리로 많이 쓰이는 데 여기서는 좋은 뜻입니다. ‘명성이나 기대에 걸맞은, 어긋나지 않는 행동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나면 참 영어는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 소년들은 가끔 제멋대로야.

Young boys can be so willful.

 

-         can be는 긍정문에서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의 내용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he can be very rude sometimes, 그 사람은 가끔씩 아주 무례해같이 말이죠. 이와 비슷하게 ‘He may be very rude’ 같이 may를 사용한 가능성의 내용도 있습니다. 그럼 이 둘의 차이는? May be는 상황에 따른 가능성이고, can be는 일반적인 가능성입니다. 비교예문을 한 번만 더 볼게요.

Stock market can be unstable.

증시는 불안할 수 있다는 일반적인 가능성

Stock market may be unstable due to oil price.

유가에 따라서 불안할 수 있다는 조건의 가능성

 

-         will은 사람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Willful은 사람의 의지가 담겨 있으므로 고의적인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다 해봐요. 고함지르고, 협박하고, 이성적으로 이야기하고 빌어도 보고. 아무것도 먹히지 않아요. 이것이 아들이 너무 어려서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저를 시험에 들게 해서 별난 기쁨을 찾는 건지 모르겠어요.

I tried everything. I scream. I threaten. I reason. I beg. Nothing works. I don’t know if it’s because they are too young and they don’t understand or they are just getting some perverse joy out of testing me.

 

-         reason이 동사로 쓰였네요. 이성에 근거한 이유라는 뜻의 명사를 동사로 쓰면 논리적으로 생각, 설득하다가 됩니다.

-         Perverse: 괴상한, 별난

  

우리 엄마는 차 안에서 나 때문에 아주 많이 힘들어 했어. 그래서 한번은 내가 난리 쳤을 때 길가에 세우고 나를 버리고 가버렸어.

My mother used to have the worst time with me in the car. So one time when I was acting up, she stopped and left me on the side of the road and she drove off.

 

-         Worst인 최상급은 말 그대로 비교할 수 없는 것이어야 하나 대화체에서는 그저 강조의 의미만이 있을 때가 많습니다.

-         On the side of the road: 길가

재미있게 들으신 분들은 댓글 하나 부탁드립니다~emot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