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고 또 고른 = of choice

저도 영어 내공이 심하게 달릴 때는 of choice를 보고 "선택의", "선택한" 정도로 얼버무리며 해석을 하곤 했죠. 하지만 이 표현이 너무도 자주 보여서인지 어느 날은 사전을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왠일? of choice가 "선택의"라는 뜻이 아닌 "최상의 선택의", "고르고 고른"이라는 뜻이었지 뭡니까. 오늘 신문을 읽는데도 나오더라고요.

선택을 최고의 선택이 아니라 까탈스럽게 고르는 것은 cherrypick이라고 합니다. 먹음직스러운 체리만 골라내는 모양에서 유래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비슷한 뜻을 가진 형용사로, picky(성미가 까다로운)이라는 단어는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 고르고 고른 팀 이름이 덤앤 더머야?
So, Dumb and Dummers is your team name of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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